"I Shine myself"


- 김 아무개 씨

부모님의 사랑과 보호를 받으며 살아왔다. 넌 그대로 있으면 된다. 새로운 목표도 필요 없고, 나쁜 생각, 나쁜 일에 관심을 쏟을 필요도 없다. 김 아무개 씨는 무난한 생활을 살아왔다.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그저 따르기만 했다. 하지만 김 아무개 씨의 마음엔 늘 답답함이 있었다. 이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고 늘 생각했다.

가야 할 길이 정해졌던 삶.

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삶을 부숴버리고 나를 빛내고 싶다. 오늘도 평범한 하루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‘Shine’이라는 곡을 듣게 된다.

김 아무개 씨의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.


- 조 아무개 씨

어렸을 적 조 아무개 씨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의 재능과 꿈이 있었다. 조 아무개 씨는 자신이 원하는 길을 잘 알고 있었다.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지나친 걱정과 부정적인 참견으로 조 아무개 씨의 꿈은 작아졌다.

가야 할 길이 정해졌던 삶.

점점 작아지던 조 아무개 씨의 꿈은 어느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. 마치 사라진 것 같은 꿈을 품은 채로 조 아...